호남대, 2018 가을축제 ‘Fall in 어등제’ 성료

가요제, 불꽃 축제, 먹거리 콘테스트, 초청가수 공연 등 풍성

유학생과 내국인 학생들 교류 확대 위한 다양한 행사도 진행

호남대축제 쌈디 공연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의 2018년도 가을축제인 ‘Fall in 어등제’가 10월 29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남대 총학생회(회장 정병진, 사회복지학과 4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가을축제로 IT스퀘어 앞 광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서강석 총장을 비롯해 김삼호 광산구청장, 박상철 부총장, 김성윤 총동창회장과 총동창회 임원, 교수, 교직원, 재학생, 일반 시민 등이 참석해 행사 개막을 축하했다. 또한 총동창회에서 마련한 2018학년도 총학생회 발전기금과 장학금 500만원에 대한 전달식도 진행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열린 축제에는 미디어공연학과 학생들의 시카고 공연, 호남대학교 댄스동아리 ‘무브’의 춤, 학생들의 노래 실력과 끼를 펼치는 ‘어등가요제’와 불꽃축제, 먹거리장터 콘테스트 그리고 초청가수 허각, 김나영, Simon Dominic의 축하공연등이 진행돼 축제 열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 국제교류본부가 주관하여 외국인 유학생들의 문화 적응을 돕고, 외국인 유학생과 내국인 재학생들 교류 확대를 위한 ‘Together 서로 배우고 서로 알아가는 우리는 호남대학생’ 행사가 축제기간동안 학문관 주차장에서 실시됐다.

투게더 행사에서는 한국, 중국, 베트남 부스가 각각 설치돼 서로의 전통 의상(한복, 치파오, 아오자이 등) 입어보기, 서로의 전통 놀이 문화 체험하기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