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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카드뉴스]‘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등록 2018.10.28 08:00

이석희

  기자

‘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기사의 사진

‘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기사의 사진

‘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기사의 사진

‘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기사의 사진

‘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기사의 사진

‘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기사의 사진

‘술버릇 개 못 준다’는 실화 기사의 사진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 아마 모르는 분 없을 텐데요. 성인이 돼야만 마실 수 있는 술에도 이 속담이 적용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과 매시대학 공동 연구진이 50세 이상 800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분석한 결과, 20대 때 형성된 음주 습관이 60대 이상까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연구진은 20대 시절부터 폭음을 했던 사람은 음주 습관을 60대·70대까지 이어가는 경향이 많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조사 대상자의 건강 악화와 사망 위험을 높이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한 번 몸에 밴 음주 습관이 쉽사리 고쳐지지 않는다는 것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지난해 말에 발표한 ‘2017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는 사람 중 알코올 도수 17도 소주를 기준으로 남성 8.8잔, 여성 5.9잔 이상 마시는 ‘고위험 음주자’ 비율이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비슷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

혹시 지금은 젊으니까 많이 마시고 나이가 들면 줄이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분이 계신가요? 지금부터 줄이지 않으면 폭음하는 버릇은 평생 당신을 따라다닐 거란 사실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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