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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다시 생각하는 교육 토크 콘서트

수성구, 다시 생각하는 교육 토크 콘서트

등록 2018.10.11 19:08

강정영

  기자

유대인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는 기회 마련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제7회 수성구 평생학습주간을 맞이하여 10일 수성아트피아 무학홀에서 '?다시 생각하는 교육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대인 교수, 교사, 대학생, 고등학생, 그리고 이스라엘에서 25년간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가족 14명이 참여해 유대인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하브루타 방식을 적용한 언어와 역사교육의 실제, 이스라엘 교육부의 하브루타 정책, 하브루타 교수법의 한국 적용 등을 주제로 80분간 5분 토크가 진행됐다. 이어 현장에 참가한 시민들로부터 묻고 답하는 토크 형식으로 100분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지금까지의 교육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시민들 스스로 미래 교육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를 준비하였으며 향후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마크 주커버그, 래리 페이지, 스티븐 스필버그, 아인슈타인, 칼 마르크스, 앨빈 토플러, 지그문트 프로이트 이들의 공통점은 전 세계 인구 중 고작 0.2%밖에 되지 않는 유대인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노벨상 역대 수상자 중 29% 이상이 유대인이다. 이러한 유대인 파워는 그들의 전통적인 방법인 하브루타(짝을 지어 대화하고 토론하는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대인의 교육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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