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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韓·日 산림발전 위한 산림조합 대표자 간담회’ 가져

산림조합중앙회, `韓·日 산림발전 위한 산림조합 대표자 간담회’ 가져

등록 2018.10.10 18:23

주성남

  기자

사진 왼쪽 두 번째가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 다섯 번째부터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무로마츠 지로 일본 삼림조합 대표이사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가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상임감사, 다섯 번째부터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무로마츠 지로 일본 삼림조합 대표이사 회장.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지난 6일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가 열리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 대표이사 회장인 무로마츠 지로를 초청, `한·일 산림발전을 위한 산림조합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양국의 산림조합간 상호 교류를 통해 사유림경영지도 활성화는 물론, 아시아 산림강국으로서 산림발전을 위한 역할을 다하고자 마련됐으며 한·일 국가 간 산림조합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과 ICA-AP(국제협동조합연맹-아시아태평양) 산림분과위원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은 “이번 2018 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 방문이 앞으로 한·일 국가 간 산림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의 첫 출발점이 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일본 전국삼림조합연합회 대표이사 무로마츠 지로 회장은 “나무를 여러 가지로 활용하는 지혜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발상의 지혜를 배우고 상호교류를 통한 한·일 국가 간 산림조합이 발전하도록 협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15년 말 기준 우리나라 산림면적은 633만 5,000ha로 국토의 63.2%를 차지하고 있으며 OECD국가 중 핀란드(73.1%), 일본(68.5%), 스웨덴(68.4%)에 이은 4위의 산림비율로 산림국가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또한 한국의 산림조합은 ICA-AP(국제협동조합연맹-아시아태평양) 산림분과위원회 위원장의 지위를 확보하며 아시아, 태평양지역 협동조합간 산림분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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