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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전 기재부 대변인 내정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에 이계문 전 기재부 대변인 내정

등록 2018.10.04 10:43

정백현

  기자

이계문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내정자. 사진=금융위원회 제공이계문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 내정자.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서민금융진흥원 신임 원장 겸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에 이계문 전 기획재정부 대변인이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이계문 전 대변인을 제2대 서민금융진흥원장 겸 신용회복위원장으로 임명해달라고 청와대에 제청했다. 서민금융진흥원장과 신용회복위원장은 서민의 금융생활 지원에 관한 법률 11조와 61조에 따라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1960년 12월 경기 가평군에서 태어난 이계문 내정자는 가평 조종종합고(현 가평 조종고)를 나와 동국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대학원에서 정책학 석사, 태국 아시아공과대학에서 경영학 석사를 받은 그는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에서 관료 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에서 금융정책실, 국제금융국, 기획관리실, 정책조정국 등을 기획재정부 예산실에서 문화·방송예산과장, 국방예산과장을 지낸 뒤 기획재정담당관과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을 거쳐 최근까지 기재부 대변인(국장급)으로 일해왔다.

금융위 측은 “이 내정자는 금융·경제 관련 부처에서 오랫동안 일하면서 금융·재정·정책조정 등 정책 전반에 대한 경험이 많고 대내외 협력·조정 능력이 출중하다”며 “서민·영세 자영업자와 청년층을 위한 종합적 서민금융 지원 업무 총괄에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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