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지역 고등학생 대상 창업문화 활성화 이바지

제 2회 군산대학교 고교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군산대학교가 전북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하면서 지역 내 창업문화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소속 창업전담 교수와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매년 10여 차례 기업가정신 특강 순회를 하고 있는데, 지난 20일에는 전북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교내 산학협력관 청춘당(코워킹스페이스)에서 지역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제2회 군산대학교 고교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 필요한 창의적 인재육성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이 대회는 지난 8월초부터 치열한 서류전형을 거쳐, 본선에 10개 팀이 선발되었고 발표 및 평가, 시상식을 통해서 창의적인 고교생들의 아이디어를 선발할 수 있었다.

경진대회에서는 남원 제일고등학교 김재승 학생 외 1명이 스피드클린(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한 머리카락 청소용품)이라는 아이템으로 대상인 군산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2개팀(전북기계공고 김리현 외 4명, 한국치즈과학고 남도호 외 1명)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은 3개팀(원광정보예술고 이수민 외 1명, 전북기계공고 양상찬 외 1명, 전주생명과학고 유명석외 1명)이 수상하였다.

장려상은 원광정보예술고 박유진 외 1명, 전북기계공고 오현우 외 2명, 전북기계공고 권산해, 전북기계공고 이광호 외 1명 등 4개 팀이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차로 진행된 이 대회는 전북 고교생들에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할 기회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트렌드에 맞는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김현철 창업교육센터장은 “올해 대회에는 작년 1회차 아이디어 경진대회보다 더 많은 고교들이 참여하였고, 내년에는 군산시 시장상,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상 등으로 시상범위를 더욱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군산대학교는 향후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