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허가축사 적법화, 축산농가 악취절감대책 등 논의
이날 간담회에는 축산단체협의회 안금수 회장을 비롯, 장흥군 12개 축산 관련 단체장과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무허가축사 적법화 문제에 따른 해결방안모색, 축산악취피해예방을 위한 축산농가 악취절감대책, 아프리카열병 및 동절기 AI 관련 질병제로화 등 축산업발전과 관련한 다양한 과제들이 논의됐다.
가축방역대책, 토요시장 한우팬매랑 증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중점논의 됐다.
군 관계자는 주요 논의 과제였던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대해서는 오는 9월 27일까지 적법화이행계획서를 제출되야 함을 강조했다.
종료 이후 무허가 축사의 사용중지와 폐쇄명령, 과징금 부과 등 강력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므로 축산농가가 피해를 받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종순 군수는 “우리 축산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축산농가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시로 듣고, 함께 토의할 수 있는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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