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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안전은 그물망 CCTV 관제로”

“추석연휴 안전은 그물망 CCTV 관제로”

등록 2018.09.19 18:53

수정 2018.09.19 19:56

강정영

  기자

대구시 24시간 재난‧사고 및 범죄 예방

“추석연휴 안전은 그물망 CCTV 관제로” 기사의 사진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5일간의 추석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이 252명의 관제요원들이 경찰과 함께 4조 3교대로 24시간 쉬지 않고 대구시 전역에 설치된 1만 여대의 CCTV를 살펴보면서 범죄예방과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다.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하는 CCTV는 모두 1만 여대이다. 올해 8월말까지 재난 및 안전사고, 범죄 등의 긴급상황을 발견하여 112상황실과 119상황실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 신고하여 처리한 건수가 2천 여 건으로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사건이나 사고를 해결하는데도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비중이 높아, 올해 8월까지 경찰이 CCTV 녹화영상을 분석하여 사건‧사고를 해결한 사례가 3천여 건을 넘어서고 있으며 갈수록 이 비중은 더 높아질 전망이다.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CCTV 실시간 모니터링과 함께 CCTV 영상을 녹화하여 범죄 수사 등에 활용하고 있는데 저장된 녹화영상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엄격히 통제하고 있으며, 경찰관서에서 범죄 등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공식 요청하는 경우에만 최소한의 자료를 제공한다. 녹화된 CCTV 영상은 30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삭제되도록 관련 시스템을 운영해 개인영상정보를 철저히 보호하고 있다.

대구시 박용욱 안전관리과장은 “CCTV통합관제센터에서는 올 추석에도 시민들께서 안전한 명절을 보내도록 CCTV를 통해 안전사고, 범죄 등의 긴급 상황을 발견 즉시 112상황실과 119상황실 등 관련기관에 실시간 신고하여 각종 사고 및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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