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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테크노파크, 해외 바이어 초청 관내 생산 화장품 제품 교육

광주테크노파크, 해외 바이어 초청 관내 생산 화장품 제품 교육

등록 2018.09.14 16:09

김남호

  기자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와 주식회사 메종이 광주 뷰티화장품산업의 아시아권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어를 초청,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화장품의 제품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광주테크노파크 제공)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와 주식회사 메종이 광주 뷰티화장품산업의 아시아권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어를 초청,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화장품의 제품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테크노파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와 주식회사 메종이 광주 뷰티화장품산업의 아시아권 수출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지난 10일 센터 회의실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어를 초청, 우리지역에서 생산된 화장품의 제품 교육을 실시했다.

주)메종은 최근 화학 성분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 화장품을 개발했으며, 버섯 추출물을 넣어 고농축 앰플로 제조한 뷰티 브랜드 ‘블랑(BLANC)’을 출시,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2019년 코스메슈티컬(화장품과 의약품의 합성) 화장품으로 한번더 도약하기 위해 ‘닥터메종(Dr.Maison)’이란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 이를 통해 ‘홈 셀프케어를 위한 Beauty & Life style’로 피부관리를 위한 화장품과 미용기기를 포함한 뷰티 제품에 차별화된 개인화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은 주식회사 메종은 최근 ‘에이에이비네츄널뷰티’사와 5년간 1,000만 달러, ‘티티싸우스컴퍼니'사와 3년간 500만달러 등 총 1,50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하반기중 초도물량 150만 달러 선적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진=광주테크노파크 제공)(사진=광주테크노파크 제공)

이처럼 우리지역 화장품기업이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가 협업을 통해 지역특화 의료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온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양정철 메종 대표는 "우리는 대기업 화장품들과 달리 각 나라 현지인들을 직접 겨냥해 화장품을 제조하기 때문에 품질이나 성능 면에서 사용자들의 반응이 좋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교육을 통하여 국내·외에 주식회사 메종이라는 이름을 알릴 뿐더러 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구 생체의료소재부품센터장은 “앞으로도 메종과 같이 광주시와 광주테크노파크 및 뷰티산업진흥회가 연계해 지식기반 중소기업형 뷰티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며 “특히 광주만의 차별화되고 특화된 뷰티솔류션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전략형 지역주력산업의 새로운 롤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주지역에는 광의료 및 바이오 관련 제조사가 150개에 달하며 앞으로 업종 전환과 사업다각화를 통해 관련 기업수도 200여개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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