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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년여성, 농촌에서 답을 찾다

경북 청년여성, 농촌에서 답을 찾다

등록 2018.09.05 09:10

강정영

  기자

경북 청년여성, 농촌에서 답을 찾다 기사의 사진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4일 경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영천)에서 도내 새일센터, 여성친화기업, 청년여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포도(청년여성을 포용하는 경상북도) 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여성 일자리, 농촌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청포도 포럼은 일자리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고 양질의 여성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손재근 위원장(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이 ‘청년여성, 농촌에서 내일을 열다’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청년여성 친화정책 현황과 과제’라는 내용으로 김수연 연구원(경북여성정책개발원)의 주제발표와 윤수경 대표(청송 해뜨는 농장)가 ‘청년여성과 사회적 농업’이라는 내용의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여성 일자리 전문가와 성공 여성CEO들이 여성 일자리 현황과 대책, 성공사례 등을 발표했고, 참석한 청년여성들과의 열띤 질의 답변 과정에서 여성일자리 지원사업의 문제점과 대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청포도 일자리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미래 우리 사회의 경쟁력을 담보할 청년여성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으로 활용되고 청년 여성이 살기 좋은 행복한 경북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포럼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띤 토론에 비춰볼 때 앞으로 많은 신규 여성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럼에서 논의된 대안들이 정책으로 잘 연결될 수 있도록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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