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를 맞는 이번 가족캠프는 전남대 의과대학 피부과 전문의 이승철 교수의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 교육’ 강의와 일대일 피부상담,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소나무 숲길체험, 채소와 친해지기, 메밀베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아이가 그린 그림으로 부모가 자녀의 심리를 파악하는 ‘우리아이 속사정’ 시간도 가져 가족 간 유대감 높이기에도 기여했다.
일곱 살 자녀와 함께 캠프에 참가한 수완동 김진주(37, 가명) 씨는 “이번 캠프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바른 정보를 배우고, 아이와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힐링과 용기를 동시에 준 가족캠프를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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