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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오늘(25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 선출

더불어민주당, 오늘(25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 선출

등록 2018.08.25 14:22

김선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늘(25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 선출. 사진=민주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오늘(25일) 전당대회에서 새 당대표 선출. 사진=민주당 제공

오늘(25일)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 대표를 선출한다.

민주당은 오후 1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1만 7000여 명의 대의원이 집결한 가운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투표 결과와 당선자는 오후 6시쯤 발표된다.

당대표 선출을 위한 투표는 1인 2표제로 ▲대의원 현장투표 및 재외국민 대의원 이메일 투표(45%) ▲권리당원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40%) ▲국민여론조사(10%) ▲일반당원 여론조사(5%)로 실시된다.

이날 전당대회에서는 당대표와 분리 선거로 치러지는 최고위원 선출도 진행된다. 후보에는 김해영·박주민·설훈·박광온·황명선·박정·남인순·유승희 의원(기호순) 등 8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정견발표는 6분씩 각각 주어지고 이들 후보 중에서 5명(여성 1명 반드시 포함)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40%가 반영되는 권리당원 ARS 투표와 15%가 포함되는 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는 이미 진행이 완료됐다. 45%가 반영되는 대의원 현장투표가 끝나면 모든 결과를 합산해 당선자를 발표한다.

투표에 앞서 후보들의 마지막 현장연설도 진행된다. 애초 민주당은 지난 23일 당대표 후보 TV토론회를 계획했으나 태풍 ‘솔릭’으로 토론회가 무산됐다. 이에 마음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 대의원들이 이날 현장에서 연설을 들은 후 최종 결심에 나설 가능성도 크다.

민주당의 ‘1호 당원’인 문재인 대통령은 전당대회에 참석하지 않는 대신 축하 영상을 보내기로 했다. 태풍 ‘솔릭’ 후속 조치와 산적한 외교 일정, 또 공정한 전당대회 진행을 위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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