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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카드뉴스]“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등록 2018.08.10 09:55

박정아

  기자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일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일하고 싶다” 기사의 사진

주 52시간 근무제로 퇴근 후 직장인의 삶에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중에는 문화생활이나 자기개발로 저녁이 있는 삶을 찾아 나선 이들도 많은데요. 여전히 업무의 연장선에 머물기를 선택한 이들도 있습니다.

바로 직장이 끝난 후 다시 출근을 하는 ‘직장인 투잡족’이 그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직장인 7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 10명 중 2명이 현재 ‘직장 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 중’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다만 이들이 직장 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기 시작한 게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니었는데요.

이들에게 현재 직장이 있음에도 아르바이트를 하는 이유를 물었더니 무려 85.6%의 응답자가 ‘보다 많은 수입을 얻기 위해서’라는 답을 내놨습니다. 아르바이트로 버는 한 달 수입은 평균 47만3천원으로 꽤 쏠쏠했지요.

또한 현재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아르바이트 업종으로는 ‘매장관리/판매’가 꼽혔는데요.

하루 8시간을 직장에서 보내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이런 아르바이트를 할 시간은 대체 어디서 나왔을까요? 응답자 중에는 주말과 공휴일에 아르바이트를 하는 경우가 58.2%로 대부분으로 나타났는데요. 퇴근 후 저녁 시간에 한다는 이들도 37.7%나 됐습니다.

이처럼 휴식을 위해 주어진 시간을 쪼개 아르바이트에 투자하는 직장인들. 경제적으로는 어느 정도 여유가 생겼을지 몰라도 본업과 아르바이트를 오가는 치열한 생활에 몸과 마음은 많이 지쳐있겠지요.

그럼에도 대다수 직장인들은 앞으로 직장 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투잡에 뛰어드는 직장인들의 부지런함이 놀라울 따름인데요. 혹시 여러분도 앞으로 직장 생활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할 계획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 목적은 무엇인가요?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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