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취임 후 첫 직원조회 “군민 우선 공감행정” 강조

유천호 강화군수가 직원조회에서 폭염에 따른 예방대책 추진을 당부하고 있다.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유천호 군수 및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중 직원조회를 가졌다.

유천호 군수는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통해 "8월 중순까지 폭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관련 기관·부서 및 각 읍면에서는 취약계층 집중관리 등 분야별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군민 우선 공감행정 구현, 풍요로운 주민복지, 생동하는 지역경제를 통해 ‘군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고, 규정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없던 길도 뚫어서 나갈 것이며 군민 말씀이라면 `알았시다`라고 답하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민선7기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군민 제일의 행정을 펼쳐 군민들의 행복에 최선을 다하고, 직원들과의 더 많은 대화와 소통으로 행복한 직장생활이 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다양한 복지 시책을 도입할 것"이라며 "군민을 대하는 공직자들의 변화된 자세가 필요하다.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