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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라오스 댐 붕괴 대응 총력...안재현 사장도 현지行

SK건설, 라오스 댐 붕괴 대응 총력...안재현 사장도 현지行

등록 2018.07.24 19:18

이보미

  기자

SK건설이 건설중인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전경. 사진=연합뉴스.SK건설이 건설중인 라오스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전경. 사진=연합뉴스.

SK건설은 25일 라오스에서 건설하는 댐 붕괴로 다수의 사상자가 나오자 현지와 서울 본사에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고 구조활동 지원에 나서는 등 사태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재현 사장과 담당 본부장도 이를 위해 곧바로 출국했다.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는 아직 파악 중이다. SK건설은 평소 3배가 넘는 폭우가 내려면서 보조댐 5개 중 1개가 범람했고 물이 하류까지 내려가면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SK건설은 인명구조 활동에 집중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대책 위원회를 가동하고 안재현 사장도 현지에서 구조 활동을 진두지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SK건설 관계자는 “하류 지역에는 이미 비가 많이 내려 침수 피해가 있었는데, 범람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수력발전댐은 SK건설이 2012년 한국서부발전과 공동 수주해 시공했으며 올해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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