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7℃

  • 춘천 6℃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5℃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7℃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6℃

  • 창원 6℃

  • 부산 8℃

  • 제주 8℃

유한양행, 바이오벤처 굳티셀과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유한양행, 바이오벤처 굳티셀과 면역항암제 공동개발

등록 2018.07.23 19:40

이한울

  기자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암 및 자가면역을 치료하는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굳티셀(대표 이상규)에 50억원을 투자하고 면역항암제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굳티셀은 2016년 설립된 연세대학교 교내 바이오벤처다, 암 및 자가면역질환, 장기이식 거부반응의 치료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조절 T 세포에 작용하는 항체신약과 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굳티셀은 조절 T 세포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고 기능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표면 마커를 발굴해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는데 성공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투자와 더불어 굳티셀에서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개발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유한양행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공동연구 및 자체 연구를 통해 10여종의 바이오 및 저분자 면역항암제 개발을 동시에 진행중이다.

유한양행 최순규 연구소장은 “이번 굳티셀사 투자와 공동개발을 통해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개발중인 기존 파이프라인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한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