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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람 기자
등록 :
2018-07-12 18:46

[IPO레이더]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 “글로벌 토털 IT솔루션 기업 도약”

모그룹 DT 가속화로 본격 성장 기대
글로벌 사업 앞세워 대외 역량 강화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기업이 될 것”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가 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글로벌 토털 IT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12일 롯데정보통신은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유가증권시장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마 대표는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22년간 롯데그룹의 IT를 총괄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도성장의 기반을 조성해왔다”며 “롯데그룹과의 전략적 시너지, 신기술기반 시장 다각화, 글로벌 사업 가속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996년 설립됐으며,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본사와 통합정보센터를 대전과 경기 용인에 각각 재해복구센터와 글로벌 및 대외전문센터를 운용중이다.

주요 사업 부분으로는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IT컨설팅 등의 ITO서비스와 IoT(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DT(디지털전환) 사업, 글로벌 IT서비스 등이 있다. ITO의 경우 매출의 54%를 차지하고 있으며, DT 부분은 38% 정도다. 글로벌 사업은 8%의 매출을 담당한다.

마 대표는 “현재 ITO가 캐시카우 사업이나, 앞으로는 DT가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급변화된 4차 산업혁명에서 롯데그룹의 DT가속화로 본격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롯데그룹은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스마트 리테일 등의 구축을 통해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스마트팩토리는 단순 롯데정보통신은 그룹과 전략적 시너지를 발휘, 이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 중이다.

마 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시스템 구축 운영과정에서 많은 전문 인력을 확보했다”며 “중장기적으로 R&D(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관련 DT생태계를 조성해서 혁신 기술을 발굴‧가속화해서 비즈니스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투자포인트로 꼽았다. 현재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과 함께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유통과 결제 분야 뿐만 아니라 금융과 의료 정보분야에서도 자체 기술의 현지화를 통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 중이다.

ITO사업과 DT사업 대비 매출 비중은 낮으나 안정적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시장과 함께 성장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마용득 대표는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자 중심의 기업 경영을 이어나가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신뢰 높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8197억원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42억원, 206억원이다. 최근 3년 기준 연평균 성장률은 각각 5,6%, 8.6%, 10.3%로 업계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28만6000주(총 발행주식의 30%)를 신주 발행한다. 희망공모가액은 2만8300원에서 3만3800원이며, 공모예정금액은 1212억9380만원에서 1448억6680만원이다. 공모자금은 DT전환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가 맡았다. 롯데정보통신의 최대주주는 롯데지주로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장가람 기자 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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