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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범 기자
등록 :
2018-07-04 09:45

하반기 IPO시장 현대오일뱅크 등 대어급 출현 잇따라

현대오일뱅크·카카오게임즈·바디프렌드 등 상장 준비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이 후끈 달아오를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 카카오게임즈 등 대어급 기업 상장이 줄지어 있기 때문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10월 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상장 예비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모 규모는 2조원, 기업 가치는 8조원으로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 IPO시장 최대어로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하나금융투자다.

코스닥시장 대어 카카오게임즈는 대표 주관사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정하고 이르면 내달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공모 규모는 1240억∼1923억원으로 추정된다.

저비용항공사(LCC) 티웨이항공도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해 이르면 내달 초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대신증권이다. 공모 자금은 2336억~2672억원이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7∼18일 기관투자자 상대 수요예측을 벌여 공모가를 확정한 뒤 23∼24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롯데의 IT 계열사 롯데정보통신도 대표 주관사를 미래에셋대우로 정하고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지난달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롯데정보통신은 오는 11~12일 슈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7~18일 청약, 이달 말 코스피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모 규모는 1213억∼1449억원 수준이다.

CJ CGV 베트남 홀딩스는 지난달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이르면 오는 10월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이다.

바디프렌드도 지난 5월 미래에셋대우와 모건스탠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바디프랜드의 기업가치가 2조∼3조원에 이른다는 추정도 나온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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