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2018 광명 소담한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한 박승원 당선인은 “문재인 정부와 중앙 부처의 역점 사업인 일자리 창출에 발맞춰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청년·여성·노인 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잡(job)고, 행복 잡(iob)고’를 주제로 개최한 이날 일자리 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해 서울 금천구, 구로구 등 인근지역에 있는 40개 업체가 참가했다. 청년층, 중·장년층 등 구직자 950여 명이 찾은 박람회장에는 340명이 면접에 참여해 147명이 1차 면접에 통과했고 23명이 현장 채용됐다.
광명시 관계자는 "행사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경우 광명시 일자리센터와 여성비전센터 등 관련 기관에 구직 정보를 전달하고, 시청 종합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의 직업상담사를 연결하는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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