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선착순 110팀, 약 450여명 모집, 전용 홈페이지 신청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캠핑’은 ‘책 읽는 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500여명의 가족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3회째 열리는 올해는 4일부터 선착순으로 110팀(텐트 70팀, 생활관 40팀), 약 450여명을 모집하며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가능하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엄마의 선물’ 김윤정 작가 강연회, 책놀이, 영어 스토리텔링, 한 뼘 책 장터, 대구 도서관 체험관, 페이스페인팅, 가족 가훈 등의 체험 부스, 야외음악제, 느린 우체통 편지 쓰기 등이 있다.
특히 올해는 캠프장 내 이동편의를 위해 장소를 팔공산에서 낙동강변으로 변경하였고, 참가자들이 도서를 필수로 준비하여 다른 참가자들과 도서를 서로 교환할 수 있으며, 야외음악제에서는 가족 장기자랑 사전신청을 통해 직접 무대에 설 수 있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더욱 늘었다.
대구시 진광식 시민행복교육국장은 “스마트폰에 익숙해져 가족 간 대화가 드물어진 시대에 캠핑을 통해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고 다양한 독서와 관련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책과도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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