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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1~2면 전체 남북 정상회담 대대적 보도

[2차 남북정상회담]북한 노동신문, 1~2면 전체 남북 정상회담 대대적 보도

등록 2018.05.27 09:30

안민

  기자

[2차 남북정상회담북한 노동신문, 1~2면 전체 남북 정상회담 대대적 보도 사진=연합뉴스 제공[2차 남북정상회담북한 노동신문, 1~2면 전체 남북 정상회담 대대적 보도 사진=연합뉴스 제공

북한 노동신문은 1면과 2면 전체에 27일 전날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열렸던 2차 남북 정상회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북한 전 주민을 대상으로 배포되는 노동당 기관지다.

노동신문은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 조선인문군 명예위병들이 판문각에 정렬해 있었고, 통일각에 들어선 문 대통령은 방명록에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2018. 5. 26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는 글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3차 북남수뇌상봉에서 합의된 판문점선언을 신속히 리행해나가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현재 북과 남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조미수뇌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노동신문은 또 “북남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에 개최하며 연이어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부문별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데 대한 문제를 합의하시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중단되었던 남북 고위급회담이 다음 달 1일 열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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