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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의혹’ 오달수,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行···“현재는 퇴원”

‘미투 의혹’ 오달수,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行···“현재는 퇴원”

등록 2018.05.16 20:06

수정 2018.05.16 20:25

김선민

  기자

‘미투 의혹’ 오달수,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行···“현재는 퇴원” / 사진=최신혜 기자‘미투 의혹’ 오달수,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원行···“현재는 퇴원” / 사진=최신혜 기자

'미투' 성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오달수가 최근 병원에 입원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한 매체에 따르면 오달수가 부산 집에서 칩거 중 극심한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로 인해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다.

앞서 오달수는 '미투' 성폭력 폭로 이후 모든 작품에서 하차한 채 본가인 부산으로 내려갔다. 이 매체에 따르면 그가 최근 한 달 동안 먹은 것이라곤 밥 두 공기가 전부이며, 오로지 술에 의지한 채 지내다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병원에서는 가족들이 오달수의 곁을 지키고 있었고 현재 오달수는 병원에서 퇴원한 후 다시 부산 본가로 향할 예정이다.

앞서 오달수는 지난 2월 미투 폭로를 통해 15년 전 한 여배우를 성추행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어 2월 27일 또 다른 피해자 엄지영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미투 폭로를 했다.

이후 오달수는 논란과 관련해 사과 입장을 밝히면서도 성추행과 성폭행 의혹은 부인했다.

오달수는 "최근 일어난 일련의 일들은 모두 제 잘못이다. 저로 인해 과거에도, 현재도 상처 입은 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또한 오달수는 촬영 중이던 작품에서 모두 하차했으며,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는 대체 배우를 찾기도 했다. 오달수의 후임으로는 배우 조한철이 낙점됐다.

오달수가 하차한 작품은 '신과 함께2'만이 아니다. 오달수는 현재 방송 중인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도 하차했다. 해당 역할은 배우 박호산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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