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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자택 갤러리, 작가들에게 무료 제공되는 공간”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자택 갤러리, 작가들에게 무료 제공되는 공간”

등록 2018.05.14 09:05

임주희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제공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사진=대한항공 제공

한진그룹이 조양호 회장의 고가 미술품 은닉 의혹과 관련에 대해 해명했다.

14일 한진그룹은 해명자료를 통해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갤러리는 국내 보타니컬아트 발전을 위해 작가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타니컬아트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전시를 볼 수 있도록 개방돼 있는 곳”이라며 “따라서 대중적인 보타니컬아트의 특성상 고가의 미술품이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일우재단이 공익재단이므로 정관상 고가의 미술품 구입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 갤러리는 일우스페이스 별관으로 지난 2014년 10월 ‘보타니컬아트 갤러리’로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유일의 보타니컬아트 전용 갤러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타니컬 아트는 식물의 특징이나 아름다움을 세밀하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미술의 양식으로 해당 갤러리에서 보타니컬아트 자료를 수집·보관하는 한편 한국식물화가협회 수상작을 무료로 상설 전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보타니컬아트 작품의 특별 전시도 부정기적으로 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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