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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궐선거 송파을···與최재성 57.3%, 배현진 18.6%

재보궐선거 송파을···與최재성 57.3%, 배현진 18.6%

등록 2018.05.10 07:31

수정 2018.05.10 07:54

우승준

  기자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6월13일 진행되는 가운데,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는 지난해 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현직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게 된 서울 송파을 지역구가 포함된다. 송파을 지역구의 최명길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해 12월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의 판결을 받은 바다.

현직 의원이 공석인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자유한국당은 각각 출마자를 선출했다. 민주당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최재성 전 의원을, 한국당에서는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를 각각 공천했다. 그리고 최재성 후보가 최근 실시된 송파을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JTBC와 한국갤럽이 지난 9일 발표한 서울 송파을 여론조사에 따르면, 최재성 후보 지지율은 57.3%를 기록했다. 반면 배현진 후보는 18.6%를 기록했다. 이는 바른미래당에서 박종진 후보가 공천을 받을 경우를 가정한 삼자대결 지지율 결과다. 세대별로는 50대까지 최재성 후보가 큰 격차로 앞섰다.

JTBC와 한국갤럽의 송파을 여론조사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조사방법은 송파을 거주 성인남녀 608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유선 13%, 무선 87%)을 실시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0%p이며 응답률은 10.8%로 집계됐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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