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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들 촛불집회 개최···500명 결집

대한항공 직원들 촛불집회 개최···500명 결집

등록 2018.05.04 20:49

정혜인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대한항공 직원들이 한진그룹 총수 조양호 회장 일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를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개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날 대한항공 직원들은 신분 노출과 회사로부터의 불이익을 막기 위해 저항 시위의 상징인 ‘가이 포크스(Guy Fawkes)’ 등의 가면과 검은색 옷을 착용했다. 오후 7시30분 기준 일반 시민 150여명을 포함해 총 500명이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집회는 박창진 전 사무장이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사회를 봤다. 박 전 사무장은 2014년 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이 일으킨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다.

집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조 회장 일가가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뗄 것과 이들의 ‘갑질’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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