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6일 금요일

  • 서울 13℃

  • 인천 10℃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8℃

  • 청주 13℃

  • 수원 10℃

  • 안동 10℃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1℃

  • 목포 12℃

  • 여수 15℃

  • 대구 14℃

  • 울산 14℃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2℃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정은, 무력불사용 맹약”

조명균 통일부 장관 “김정은, 무력불사용 맹약”

등록 2018.04.30 19:12

이어진

  기자

남북정상회담.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남북정상회담. 사진=한국공동사진기자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7일 진행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무력 불사용, 불가침 입장을 확인하며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무력사용은) 제손으로 제눈을 찌르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 장관은 "판문점 선언에도 언급돼 있듯이 김 위원장은 북한의 무력 불사용 및 불가침에 대해 '맹약, 확약할 수 있다'는 표현을 썼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또 문 대통령이 회담에서 "개성지역에 설치키로 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말고도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문제도 계속 협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으며 김 위원장에게 "신경제구상에 대해서도 포괄적으로 설명했다"고 보고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