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민족의 화해 단합과 평화 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놓은 역사적인 만남 - 경애하는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문재인 대통령과 상봉'이라는 제목으로 약 38분 길이의 기록영화를 방송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앙TV는 남북정상회담 다음 날인 28일 오후에도 약 30분간 보도 형식으로 회담 관련 영상을 방영한 바 있다. 30일 방영분은 북측이 찍은 회담 관련 영상을 배경음악 및 내레이션과 함께 기록영화로 새로 편집했다.
기록영화는 남북 정상의 오전 첫 만남부터 밤 환송행사까지 다양한 장면을 담았는데, 특히 세계의 이목이 쏠렸던 '도보다리 독대' 장면에 상당한 분량을 할애하며 설명도 곁들였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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