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북한 지도자로는 최초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남쪽 땅을 밟아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 도착했다.
이날 김정은 국방위원장은 평화의 집 1층에 마련된 의자에 앉아 방명록에 “새로운 역사 이제부터, 평화의 시대, 역사의 출발점에서”라는 글을 남긴 후 서명했다.
두 정상은 평화의집에 도착해 방명록 서명과 기념 촬영을 마친 뒤 오전 9시44분께 1층에 마련된 접견실로 이동,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2층 정상회담장으로 옮겨 오전 10시30분부터 정상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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