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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학생 기자단, ‘프레스센터’ 베일 벗기다

[남북정상회담]외교부 대학생 기자단, ‘프레스센터’ 베일 벗기다

등록 2018.04.25 19:18

우승준

  기자

외교부 대학생 기자단이 만든 프레스센터 설치 영상. 사진=외교부 대학생 기자단이 만든 영상 캡처외교부 대학생 기자단이 만든 프레스센터 설치 영상. 사진=외교부 대학생 기자단이 만든 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첫 만남이 오는 27일 공동경비구역(JSA·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이목이 두 정상간 만남에 쏠리는 모양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사상 최대 규모로 구축된 국내외 취재진(2833명·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통계 결과)이 이를 방증한다. 그래서일까. 취재진이 모이는 일산 킨텍스 내 메인프레스센터에도 적지 않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 대한 여론의 관심을 인지했을까. 외교부 대학생 기자단인 ‘외교부 서포터스’ 김유지·김준우 대학생 기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프레스센터 공사 현장을 찾아 센터 설치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두 기자는 촬영 영상을 타임랩스(정상 속도보다 빠른 재생영상기법)로 제작해 프레스센터 설치 과정을 간략하게 알렸다. 해당 영상은 ‘2018남북정성회담 온라인플랫폼’(http://koreasummit.kr)에서 시청 가능하다.

영상 제작에 참가한 김준우 대학생 기자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는 정상회담 행사가 준비되는 장면을 직접 보고, 영상을 제작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평화가 한걸음 더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면서,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평화가 한걸음 더 다가왔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한편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는 1만㎡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축구장 1개 크기 공간에 달하며 1000석에 달하는 브리핑룸과 국제방송센터, 내외신을 위한 취재 공간 등이 구축됐다. 뿐만 아니라 KT와 SK텔레콤은 이번 정상회담 브리핑 내용을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360도 VR영상으로 센터 상황을 생중계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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