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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北 핵동결 선언, 한반도 비핵화 위한 중대한 결정”

[남북정상회담]文대통령 “北 핵동결 선언, 한반도 비핵화 위한 중대한 결정”

등록 2018.04.23 15:35

우승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수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수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청와대 제공

“북한의 핵동결 조치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중대한 결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북한의 핵동결은 한반도 비핵화뿐 아니라. 다가올 남북·북미정상회담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청신호라는 게 문재인 대통령의 주장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지난 21일)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중지를 선언했다”며 “그에 대한 실천적 조치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선언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성의 있는 조치로 높이 평가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의 핵동결 선언 관련) 전세계가 전향적인 조치를 환영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좋은 소식으로 큰 진전이라고 평가했고, 중국·러시아·일본 등 이웃국가들도 좋은 평가와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것과 관련, 정치권을 향해 정쟁 유발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정치권도 정상회담 기간까지만이라도 정쟁을 멈춰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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