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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금감원장, 출국금지 사실 아냐”

“김기식 금감원장, 출국금지 사실 아냐”

등록 2018.04.15 11:22

수정 2018.04.15 11:34

임정혁

  기자

김기식 금융감동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김기식 금융감동원장.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외유출장’ 논란에 휩싸인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게 출국금지가 내려졌다는 일부 보도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오전 검찰이 김 원장을 다음 달 중순까지 출국 금지했다는 방송사 보도가 나왔으나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은 김 원장이 도주 우려가 없어 현재로써는 출국 금지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출국금지는 범죄 수사를 위해 출국이 부적당하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법무부 장관이 심사한다. 통상적인 사건의 경우 압수수색과 함께 주요 대상자를 출국 금지하지만 김 원장은 이에 해당 하지 않은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김 원장은 정무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간과 관련 단체의 돈으로 외유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김 원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13일 김 원장의 19대 국회의원 시절 출장비를 지원한 기관 4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주 중으로 김 원장의 해외 출장과 관련된 이들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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