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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배해동 회장 재선임···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5억원 감소

[2018 주총]토니모리, 배해동 회장 재선임···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5억원 감소

등록 2018.03.23 14:19

임정혁

  기자

토니모리 신사옥 전경. 사진=토니모리 제공토니모리 신사옥 전경. 사진=토니모리 제공

화장품 브래드 토니모리가 주주총회에서 배해동 회장을 재선임하고 지난해 당기순이익 55억원 등 실적을 보고했다.

토니모리는 23일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토니모리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토니모리 주주총회에서는 ▲2017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승인(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 ▲감사위원회 위원 재선임 승인(1명) ▲현금배당액 승인 등 총 4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연결기준 2057억원, 당기순이익 -55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사내이사 선임 건으로 배해동 회장의 재선임과 김재영 부사장 선임을 승인했다. 사외이사 선임 건으로 고려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인 남성욱 교수의 재선임과 전 중소기업청장인 주영섭 사외이사의 선임을 승인했다. 아울러 남성욱 교수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배해동 대표는 “올해는 전년대비 16% 증가한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내는 내실경영 중심, 해외는 수출의 증가를 통해 매출성장과 손익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도 확정했다. 배 대표는 “영업적자에도 불구하고 주주 우선경영이라는 경영이념에 따라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기타주주만을 대상으로 한 차등배당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현금배당은 1주당 50원으로 확정했으며 액면배당률로는 25%, 연말 주가대비 시가배당률로는 0.3%이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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