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검찰이 증거를 내밀자, “검찰이 준비를 많이 했다”라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전 대통령은 “기침약을 아침에 많이 먹고 왔다”며 검찰 측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조사 도중 이 전 대통령은 기침을 많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검찰은 결정적인 증거를 마지막에 보여주면서 자백을 유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사는 이 전 대통령의 혐의가 많은 만큼,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15일 오전께 조사가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검찰이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도 제기된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곧바로 이 전 대통령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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