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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무역확장법 232조 적극 대처할 것”

권오준 회장 “무역확장법 232조 적극 대처할 것”

등록 2018.02.21 14:41

수정 2018.02.21 14:48

윤경현

  기자

권오준 철강협회장 3년 임기 재선임전우식 전 포스코 전무 신임 전무이사 선임철강업계 적극적 통상대응..철강수출 안전화 노력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

“무역확장법 232조 등 통상문제와 관련해서 통상 담당 임원급 협의체를 활성화 하는 등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 대처하겠다”

권오준 한국철강협회장은 21일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51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철강업계는 적극적 통상대응 및 전략시장과의 협력으로 철강수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협회는 권 회장을 3년 임기의 철강협회장으로 재선임하고 신임 전무이사에 전우식 前 포스코 전무를 선임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금년도 사업추진의 기본목표인 ‘대내외 리스크 적극 대응을 통한 철강산업 혁신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추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키로 했다.

철강협회는 232조 조치 확정 전후, 민관 합동대책 수립 및 시행을 통해 불공정한 무역구제 조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며 정부간 다자 통상채널(OECD 철강위 등)을 통한 규제국의 불공정 조치에 대해 시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철강 교역 대상국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유지 및 주요 수출시장 구조 분석과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통상마찰 사전 차단 등 수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계획이다.

또 수입신고제도 개선 및 KS인증심사 기준 합리화 등 불공정·부적합 수입대응 강화를 통해 ‘수출 3천만톤, 수입 2천만톤 이내 유지’를 전략목표로 잡고 국내 업계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철강협회는 산업용 전기요금 및 미세먼지, 온실가스 등 환경규제, 화물운송 표준운임제 등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최소화하기 위해 산업계 공동건의 및 대응방안 연구 등 정부 정책 변화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는 권오준 회장 외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한국철강 문종인 부사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휴스틸 박훈 대표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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