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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가상화폐 가격 폭락···비트코인 국제시세 1만달러 하회 28%급락

해외서도 가상화폐 가격 폭락···비트코인 국제시세 1만달러 하회 28%급락

등록 2018.01.17 10:20

안민

  기자

해외서도 가상화폐 가격 폭락···비트코인 국제시세 1만달러 하회 28%급락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해외서도 가상화폐 가격 폭락···비트코인 국제시세 1만달러 하회 28%급락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가상화폐의 가격이 심상치 않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가상화폐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투자자나 거래자들은 그야 말로 울상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해외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코인 국제시세가 28% 급락하며 1만 달러 밑으로 추락해서다.

17일 오전(이하 한국 시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9만9069달러로 떨어져 1만 달러를 밑돌았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한 내용을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만 하루 사이에 28% 떨어진 것이다. CNBC측은 한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 규제를 강화하겠다는 언급을 내놓으면서 매도세가 몰린 탓이라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비트코인 가격도 17일 오전 7시 20분 1만50달러까지 내려 24시간 전보다 27% 떨어졌다.

비트코인 외에 다른 가상화폐 가격도 동반 하락 했다. 이더리움이 30% 폭락해 1000 달러 아래로 밀렸고, 올해 들어 반짝 상승세를 탔던 리플도 1달러 밑으로 추락해 46% 낙폭을 보였다.

한편 미국에서도 거래소를 겨냥한 당국의 압박이 감지됐다.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커넥트(BitConnect)는 텍사스, 노스캐롤라이나 주 당국으로부터 미승인 매매를 했다는 이유로 경고를 받은 데 따라 가상화폐 거래를 중단한다고 16일(현지 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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