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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원가 “수능 첫 절대평가 적용된 영어영역 수준 평이했다”

교사·학원가 “수능 첫 절대평가 적용된 영어영역 수준 평이했다”

등록 2017.11.23 18:56

서승범

  기자

수능 종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수능 종료.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학원가는 사상 처음 절대평가가 적용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영역에 대해 “비교적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원점수 9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을 학생 비율은 상대평가였던 작년 수능에서 90점 이상을 받은 비율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수능 영어 90점 이상 비율은 7.8%였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소속 유성호 숭덕여고 교사는 이날 출제경향 브리핑을 통해 “영어는 매우 어려웠던 9월 모의평가보다는 쉬워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았다면 무난히 풀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유 교사는 “이번 영어영역 문제에 신유형 문제가 없었고 EBS 교재 밖에서 나온 지문들은 문항의 선택지가 쉬웠기 때문에 상위권 학생들은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학원가에 따르면 금번 영어영역에는 문법문제와 문맥을 추정하는 문제 등이 EBS 교재와 직접 연계돼 출시됐으며, 지문을 잃고 빈 곳에 들어가는 문장을 추론하는 문제도 주제가 AI·SNS 등 친숙하고 일반적인 지문이 대다수였다.

입시업체들은 “9월 모평보다 쉽고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쉬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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