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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규식 기자
등록 :
2017-11-20 14:43

20세 이상 기혼 여성 퇴직 사유 ‘결혼’ 최다…‘임신·출산’ 뒤 이어

사진 = 통계청 제공

20세 이상 기혼 여성이 일을 그만두는 이유로 결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과 출산이 뒤를 이었다.

20일 통계청이 지난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 20% 표본조사 자료를 분석해 공개한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세 이상 기혼 여성이 일을 그만둔 이유는 결혼이 58.5%로 가장 높다. 임신·출산은 28.4%다.

취학 전 자녀 양육이 7.2%, 부모 등 가족 돌봄 3.8%, 취학 자녀교육이 2.1%로 뒤를 잇는다.

경력단절 여성(일명 경단녀)이 된 사유를 연령대별로 구분해보면 50대 이상은 결혼을 이유로 직장을 그만둔 경우가 많았다. 젊은 층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사직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20대는 결혼이 51.3%, 임신·출산이 42.9%다. 30대는 결혼이 43.0%, 임신·출산이 45.1%다.

결혼을 계기로 일을 그만둔 여성 중 임신·출산을 미리 염두에 둔 경우가 포함된다고 보면 임신과 출산이 여성의 경력 단절에 영향력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40대, 50대, 50대 이상은 결혼 때문에 일을 그만둔 비율이 각각 56.9%, 69.1%, 68.9%에 달한다. 임신·출산으로 사직한 비율은 29.8%, 17.9%, 14.8%다.

가족을 위해 기혼 여성이 일을 그만두는 사유도 연령대별로 차이가 있다.

30대는 자녀 양육 때문에 사직한 비율(9.3%)이 높다. 60세 이상은 부모 등 가족을 돌보기 위해 일을 포기한 비율(9.0%) 높게 나타난다.

지역별로 임신·출산 때문에 경력단절이 발생한 비율은 서울(30.9%), 세종(30.7%), 경기(30.5%)가 높다. 결혼 때문에 그만둔 비중은 경북(67.4%), 강원(66.2%)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 양육·교육으로 인한 경력단절 비중은 서울(12.1%), 경기(10.3%), 세종(10.9%)에서 높다.

여성 경력단절이 발생하는 시기는 결혼을 늦게 하는 추세에 따라 5년 전 조사와 비교해 늦어졌다. 경력단절로 인한 여성 취업자 비율 하락은 소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경력단절을 상징하는 여성 취업률 그래프의 'M자 곡선'은 함몰 시기는 지연되고 함몰 깊이는 약간 낮아졌다.

지난 2010년 조사에서 경력단절 정점에 있는 35∼39세 여성의 취업자 비중은 55.2%다. 2015년 조사에서는 56.5%로 1.3% 포인트 높아졌다.

청년층(15∼34세) 인구를 취업 여부, 정규 학교 재학 여부에 따라 분석한 결과 지난 2015년 기준 비재학·취업 인구와 비재학·비취업 인구 비율은 2010년보다 각각 1.9% 포인트, 0.6% 포인트 늘어난 45.2%, 20.5%를 기록했다.

전규식 기자 cardi_av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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