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한전 컨소시엄, 베트남 응이손2 석탄화력사업 계약 체결

한국전력공사는 일본 마루베니상사와 참께 구성한 한전 컨소시엄이 베트남 응이손2 석탄화력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응이손2 사업은 총사업비 23억4000만달러 규모의 석탄화력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46년 12월까지 건설기간 4년, 운영기간 25년이며 지분 50%를 보유한 한전의 예상투자액은 약 2억8700만달러로 책정됐다.

한전 관계자는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로부터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했다”며 “베트남 전력공사와 25년간 100% 전력판매 계약체결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했으며 두산중공업이 EPC사로 참여하는 등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