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이날 아침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 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 장관은 통화에서 이번 일정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과 북핵 문제의 평화적·외교적 해결을 위한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가 한층 부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틸러슨 장관은 이번 방한을 통해 확고한 대한(對韓) 방위공약, 한미 동맹의 중요성 부각, 북한 비핵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 등 긍정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틸러슨 장관은 북핵 문제와 관련한 한미간 공조가 긴밀히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최근 한중관계 개선 협의 결과를 환영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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