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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카드뉴스]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등록 2017.10.27 08:50

수정 2017.10.27 09:17

이성인

  기자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상사에게 상사 ‘뒷담화’를 전송해버렸다 기사의 사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신입 시절. 낯선 환경에 툭 던져진 상황인 만큼 이런저런 실수도 저지르기 마련인데요. 신입사원이 자주하는 실수, 무엇이 있을까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497명을 대상으로 신입사원이 많이들 저지르는 실수 사례를 조사한 결과, 지시와 다른 방향으로 업무진행(18.5%)이 1위로 꼽혔습니다.

이걸 시켰는데 저걸 하거나, 이렇게 하라고 했는데 요렇게 하는 등 업무에 익숙지 않은 신입이라면 곧잘 하는 실수입니다. 한두 번은 몰라도 반복된다면 곤란하겠지요.

2위는 근태·복장 등 기본적 예의 실수(16.7%)로 나타났습니다. 회사나 상사마다 중시하는 예의의 범위나 내용이 다른 만큼 이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겠지요. 물론 어디서든 잦은 지각은 금물입니다.

3위는 상사 뒷담화를 들키는 등 말실수(14.7%)입니다. 상사나 동료의 뒷담화는 직장생활의 자연스런 수순이지만, 그 내용을 당사자가 알면 일이 커질 수도! 사내 메신저를 활용한 뒷담화 때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밖에 분위기 파악 못 하는 행동이나 발언(12.3%), 회식 등 술자리에서의 행동이나 말실수(9.1%), 이메일 실수(5.2%) 등이 주요 실수 목록으로 꼽혔습니다.

이런 실수를 눈감아 줄 수 있는 기간은 어느 정도일까요? 응답자의 43.7%는 3개월이라고 답했습니다. 6개월(27.4%), 1개월 이하(7.6%), 12개월 이상(6.2%) 등 신입이라서 봐줄 수 있는 기간은 평균 6개월이었습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신입사원 때는 누구나 실수를 하지만 반복적이거나 치명적일 경우 무능한 사원으로 찍히기 십상”이라며, “같은 실수를 계속하지 않으려면 메모를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만회할 기회가 주어지는 업무 실수와 달리, 뒷담화 등 말실수는 돌이킬 수 없을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조심하는 게 상책.

이에 ①동료들과 은밀한 얘기를 나눌 때 주변에 누가 있지 않은지는 물론, ②메신저나 단체 대화방에 글을 쓸 때 이 창이 그 창이 맞는지도 꼭 확인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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