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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여름 휴가 국내 이색 여행지 소개

국토부, 여름 휴가 국내 이색 여행지 소개

등록 2017.08.02 16:53

전규식

  기자

국토부, 여름 휴가 국내 이색 여행지 소개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국토부, 여름 휴가 국내 이색 여행지 소개 (사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이색 여행이 가능한 여행지를 소개했다.

해당 여행지는 무더운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면서도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지역이다.

강릉 ‘하슬라 아트월드’는 ‘예술가에 의해 만들어진 강릉의 예술 정원’이란 의미로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 예술공원이다.

부여 ‘서동요 역사관광지’에서는 약 1만평의 대지에 조성된 오픈 세트장을 중심으로 전통무예수련원, 숙박시설, 캠핑장, 체험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은 돌머리지구 국민여가 휴양시설과 연계돼 해수욕장 인근 갯벌탐방로, 해수탕, 생태학습장, 갯벌박물관, 숙박시설, 해수풀장을 갖추고 있다.

서천 ‘춘장대 해수욕장’은 가족단위 관광지로 인근 부사방조제, 흥원항, 마량리 동백나무 숲, 금강하구둑 관광지 등을 연계 중이다.

고흥 ‘연흥도’는 고흥반도에서 거금도를 거쳐 도선을 이용해 들어갈 수 있는 섬속의 섬이다. 섬 전체가 벽화, 조형물로 이뤄진 미술관이다.

괴산 ‘산막이 옛길’은 옛길을 복원한 산책로 10리길로 구간 대부분을 나무받침으로 만들었다.

영주 예천 ‘국립 산림 치유원’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이용해 산림치유 프로그램, 산림 치유 체험 등을 운영한다.

삼척 ‘미인폭포’의 협곡 주위는 퇴적암 층리가 잘 발달했고 여름철에는 장대한 물기둥과 물안개로 유명하다.

곡성 ‘섬진강 유원지’는 보성강과 섬진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 야영장을 중심으로 출렁다리, 래프팅, 천문대 등이 연계 중이다.

삼척 ‘스위치백 리조트’는 스위치백 철로라는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숙박시설, 트레인, 레일바이크, 생태체험장, 생태학습장 등이 조성돼 있다.

단양 ‘수양개’는 선사유적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관광지로 스카이워크, 짚라인, 트래킹, 패러글라이딩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은 천체 현상의 육안관측이 가능하고 주변에 천문대, 반딧불이생태공원, 전통마을, 문학관 등이 연계돼 있다.

예산 ‘황새공원’에서는 천연기념물인 황새 관련 전시 관람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부안 ‘줄포 생태공원’은 저지대 침수를 대비하기 위해 제방을 쌓은 뒤 생태늪지로 발전한 것이다. 생태체험과 갯벌생태학교 등을 운영 중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 여름철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국내의 이색적인 휴가지를 방문한다면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들이 지역 발전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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