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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했던 ‘화장실 앞 근무’ 실현한 그 회사

[이슈 콕콕] 설마 했던 ‘화장실 앞 근무’ 실현한 그 회사

등록 2017.07.31 14:29

이성인

  기자

 설마 했던 ‘화장실 앞 근무’ 실현한 그 회사 기사의 사진

 설마 했던 ‘화장실 앞 근무’ 실현한 그 회사 기사의 사진

 설마 했던 ‘화장실 앞 근무’ 실현한 그 회사 기사의 사진

 설마 했던 ‘화장실 앞 근무’ 실현한 그 회사 기사의 사진

 설마 했던 ‘화장실 앞 근무’ 실현한 그 회사 기사의 사진

 설마 했던 ‘화장실 앞 근무’ 실현한 그 회사 기사의 사진

철강 제조 전문업체 휴스틸이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해 ‘화장실 앞 근무 지시’ 보도(SBS)로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에 나섰음에도 변하기는커녕 한술 더 뜬 정황이 전파를 탔기 때문인데요.

7월 30일 SBS에 따르면 휴스틸은 부당해고 이후 복직 판결을 받고 돌아온 직원들을 위해(?) 별도의 관리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일명 ‘해고 매뉴얼’을 제작해 실행해온 것.

보도에 의하면, 해당 매뉴얼은 과실 발생에 따른 징계‧해고 시나리오는 물론 고난도 업무를 반복 수행케 함으로써 조기퇴직을 유도하는 등 상식선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가득했는데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 화가 단단히 났습니다.

하지만 사측은 “공식 문서가 아니라 실무자가 만들었다가 파기한 것”이라며, 회사 공식입장은 확인하지 않고 복직자들 말만 내보낸 것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입장.

직원한테 모욕감을 주는 등 과도한 ‘갑질’이 논란을 부르고 있음에도 본인들의 피해 상황만 언급하는 사측,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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