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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강남과 열애 입장 번복···“최근 호감 갖고 교제”

유이, 강남과 열애 입장 번복···“최근 호감 갖고 교제”

등록 2017.07.14 14:38

수정 2017.07.14 14:40

김선민

  기자

유이 강남 열애 인정. 사진=강남 SNS유이 강남 열애 인정. 사진=강남 SNS

배우 유이가 입장을 번복,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유이 소속사 열음 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현재 유이가 드라마 촬영 중으로 열애설 확인이 늦어지고, 여배우이기에 더욱 더 조심스러웠다. 바르고 정확하게 전달드리지 못하고 혼란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유이와 강남은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급작스러운 보도로 당황했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라고 열애를 인정하며 "유이는 현재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혹여나 작품에 피해가 될까 싶은 우려로 조심스러운 반응을 취했다. 이 부분에 있어 서로를 배려하다가 열애 사실을 부인했으나 서로 상의하에 인정기로 결정했다. 부디 따뜻한 시선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주시고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유이와 강남이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이에 유이는 강남과의 열애설을 자신의 SNS에 직접 부인하며 "촬영중. 갑작스런 전화에 너무 당황스럽네요"라며 "강남 오빠와는 '정글의 법칙'으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 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퍼요. 여러분. 진짜 뭔가 제가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유이 소속사 또한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이후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되며 입장을 번복했다. 두 사람은 SBS '정글의 법칙'을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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