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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의원 막말···네티즌 뿔났다

[이슈 콕콕] 이언주 의원 막말···네티즌 뿔났다

등록 2017.07.10 15:37

수정 2017.07.10 17:59

이성인

  기자

 이언주 의원 막말···네티즌 뿔났다 기사의 사진

 이언주 의원 막말···네티즌 뿔났다 기사의 사진

 이언주 의원 막말···네티즌 뿔났다 기사의 사진

 이언주 의원 막말···네티즌 뿔났다 기사의 사진

 이언주 의원 막말···네티즌 뿔났다 기사의 사진

 이언주 의원 막말···네티즌 뿔났다 기사의 사진

이언주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다시 한 번 ‘막말’로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달 29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학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며 지역별 총파업을 벌였는데요.

이와 관련해 이 수석부대표의 발언이 도를 넘은 것.

최근 SBS 보도에 따르면, 이 수석부대표는 파업 당일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를 마친 후 (몇몇 기자와의 대화 도중) 파업 노동자들을 “나쁜 사람들”이라 일컬었습니다. 다음날 SBS와의 통화에선 “미친놈들”이라고까지 표현했지요.

나아가 이 수석부대표는 통화 도중 “솔직히 조리사라는 게 별 게 아니다. 그 아줌마들 그냥 동네 아줌마들”, “옛날 같으면 그냥 조금 교육시키면 된다” 등 여러 차례 학교 조리종사원들과 그들의 일을 낮잡아 이르렀습니다.

네티즌, 화가 단단히 났는데요.

정규직‧비정규직에 대한 의견, 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이와 그들의 소중한 생업을 말 몇 마디로 재단해 ‘하찮은 것’인 양 규정하는 건 단지 철 지난 특권의식의 발현일 뿐입니다. 그 누구의 공감도 살 수 없지요.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입니다. 명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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