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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LG전자-지자체, 대전시 임대주택에 태양광 보급

LH-LG전자-지자체, 대전시 임대주택에 태양광 보급

등록 2017.07.09 11:35

수정 2017.07.09 12:39

주현철

  기자

자료= 연합 제공자료= 연합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 시민단체와 손잡고 임대주택 단지 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에너지 복지 강화에 나선다.

LH는 지난 7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LG전자, 대전환경운동연합과 임대주택 단지 등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복지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시내 2개 임대주택 단지 내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차상위 계층 130가구에 대해 미니 태양광을 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 대전 시내 경로당 10곳을 선정해 태양광 발전을 설치·운영한다.

LH는 앞으로 에너지 복지 지원 사업 수행 총괄과 사회공헌기금 출연을 맡게 되며 LG전자는 고효율 태양광 모듈인 '모노엑스플러스', 미니 태양광 인버터 제품인 'LG마이크로 인버터' 등을 무상 제공한다.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수혜 가구 대상 사전 교육과 사후 모니터링을, 대전시는 에너지 복지 수혜 대상자 선정과 행정·재정적 지원을 진행한다.

LH는 공동주택 태양광발전소의 경우 가구당 연간 1만6000원, 미니 태양광발전소는 연 5만2000원, 경로당 태양광발전소는 연 47만8000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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