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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석유시장엔 ‘원유 3대장’이 있다

[상식 UP 뉴스] 세계 석유시장엔 ‘원유 3대장’이 있다

등록 2017.07.06 15:18

수정 2017.10.12 11:02

이성인

  기자

 세계 석유시장엔 ‘원유 3대장’이 있다 기사의 사진

 세계 석유시장엔 ‘원유 3대장’이 있다 기사의 사진

 세계 석유시장엔 ‘원유 3대장’이 있다 기사의 사진

 세계 석유시장엔 ‘원유 3대장’이 있다 기사의 사진

 세계 석유시장엔 ‘원유 3대장’이 있다 기사의 사진

 세계 석유시장엔 ‘원유 3대장’이 있다 기사의 사진

“5일 외신 등에 따르면 미국산 서부텍사스유(WTI) 8월 인도물은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전장보다 2.3%, 1.03달러 오른 배럴당 47.07달러에 거래됐다. WTI의 상승세는 일주일간 이어진 것으로 총 8.3%P 상승했다.”

- 7월 5일 본지 기사 『정유업계, 유가 반등에 하반기 실적 회복 기대감 ‘솔솔’』 中

‘국제유가’를 검색하면 3개의 유종이 등장합니다. 바로 ‘서부텍사사유’(WTI)와 ‘브렌트유’, 그리고 ‘두바이유’인데요. 가격 형성이 투명해 각 지역의 대표 원유로 자리 잡은 것들로, 세계 3대 원유이기도 합니다.

◇ WTI(West Texas Intermidiate) = WTI는 미국의 기준 유종으로 세계 최대 선물거래소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돼있기도 합니다. 주로 미국 서부 텍사스 및 오클라호마주 일대에서 생산되며, 대표적인 저유황 경질유로 꼽힙니다.

◇ 브렌트유(Northsea Brent Crude) = 브렌트유는 영국 북해 등에서 생산되는 원유입니다. 판매자가 다양하고 공급이 안정적이란 장점을 갖지요. 대서양 연안을 중심으로 거래가 널리 이뤄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는 유종입니다. 역시 저유황 경질유.

◇ 두바이유(Dubai Crude) =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에서 생산됩니다.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지역의 기준 원유 역할을 하지요. 고유황 중질유라 할 수 있으며, 주로 현물로 거래됩니다.

국내 수입 원유의 약 80%는 중동산. 따라서 우리나라 석유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종이 바로 이 두바이유이지요.

어떤가요? 상식 ‘업그레이드’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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