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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일자리 추경 자체사업’발굴 보고회 개최

보성군, ‘일자리 추경 자체사업’발굴 보고회 개최

등록 2017.06.26 15:46

오영주

  기자

신 정부 일자리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

보성군이 26일 ‘일자리 추경 자체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보성군이 26일 ‘일자리 추경 자체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일자리 추경 자체사업’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성군에 따르면 보성군은 정부의 일자리 추경계획 발표 직후인 6월초부터 지역실정에 맞는 일자리사업 발굴에 착수하여 총 234억원 규모의 38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의 필요성, 선결과제 등에 대하여 실과소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보완 및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보고회는 장애인과 노인 등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업, 문화관광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문 인력 확보, 농업인구 고령화에 따른 공동 작업단 운영, 생활환경 정비사업, 산림보호 및 숲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제시됐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다양한 사업들이 제시되었으나 단발성 사업보다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에 대하여 좀 더 세부적인 검토와 고민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전제하면서 “청년 영농창업 지원사업 등 관내 전문 인력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보성군은 7월중 정기인사 시기에 맞춰 일자리정책 전담팀을 설치하여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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