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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손보사 덩치 키우기…장기보험 출시 활발

자산건전성 강화 목적
투자여력도 확대 가능

장기보험 상품에 대해 교육을 받는 보험설계사 (사진 = MG손해보험 제공)

최근 중소형 손해보험사들 사이에서 장기보험 비중을 늘리기 위한 신상품 출시가 활발하다.

장기보험은 손보사의 대표적인 상품인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등의 상품보다 장기 계약이 많아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비중을 늘려 자산건전성을 강화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중소 손해보험사들은 잇따라 장기보험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우선 악사손해보험은 지난 7일 ‘무배당 마일리지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운전 습관에 따라 보험료를 최대 10.7%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20년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하반기 중에 출시될 건강보험이 어떤 상품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순 없지만 장기보험 비중을 늘리려는 회사 차원의 전략에 따라 출시되는 건 맞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과 MG손해보험도 지난 1일 각각 장기보험 상품을 출시해 판매 중이다. 롯데손해보험은 계약 해지 시 지급 받을 수 있는 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10~30% 더 저렴한 건강보험 ‘무배당 롯데 더알찬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가입자는 암, 심장질환, 뇌질환을 보장 받을 수 있다. 납입기간은 20년, 25년, 30년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MG손보는 자녀의 교육시기별로 교육비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II)’을 출시했다. 가입자는 자녀의 실손의료비, 상해 및 질병 관련 입원비와 수술비 등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20세에는 계약 기간을 연장해서 처음 가입내용 그대로 110세까지 보장된다.

관련 업계에서는 중소형 손보사들의 장기보험 출시가 활발한 이유가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목적이라고 분석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손보사들의 대표적인 상품인 자동차보험, 화재보험의 가입기간은 각각 최대 1년, 3년으로 생명보험보다 짧아 수익적인 측면에서 생명보험사보다 변동성이 크다”며 “장기보험 비중을 늘리는 건 이 변동성을 극복하고 수익구조를 더 안정화시키려는 목적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중소형 손보사들이 이 같은 전략으로 장기적인 수익원을 많이 확보하면 자산운용에 있어서도 장기상품에 투자할 여력이 생긴다고 분석한다.

이석호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중소형 손보사들이 장기보험 상품의 긴 가입기간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수익원을 많이 확보하면 국채, 부동산 등의 장기상품에 투자할 여력을 더 키울 수 있다”며 “보험사 간 내부사정에 따른 세부적인 전략의 차이는 있을 테지만 이로 인해 대체로 자산건전성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전규식 기자 cardi_avat@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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