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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신규면세점 개장 1년 가까이 늦어질 듯

서울시내 신규면세점 개장 1년 가까이 늦어질 듯

등록 2017.06.01 15:45

임정혁

  기자

한국면세점협회, 관세청에 개장연기 공식 요청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들의 개장이 연기될 전망이다.

한국면세점협회는 31일 “관세청에 서울시내 신규 면세점 개장을 연기해달라고 지난주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특허권을 취득한 신세계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탑시티 면세점 등 신규 사업자 3곳의 개장도 1년 가까이 늦어질 것이란 분석이 업계 내에서 나온다. 절차상 오는 6월 열리는 특허심사위원회에서 이에 대한 허용 여부가 결정되는데 업계에서는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연기를 예상하고 있다.

관세법상 신규 면세점 사업자는 특허 취득 후 1년 내에 영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최근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에 따라 업계 분위기가 침체된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앞서 관세청 역시 지난 4월에 신규 면세점 사업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영업 개시일 연기를 추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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