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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국내 랜섬웨어 신고 기업 3곳으로 늘어”

KISA “국내 랜섬웨어 신고 기업 3곳으로 늘어”

등록 2017.05.14 15:03

임정혁

  기자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가 3곳으로 늘어났다. 드러나지 않은 감염 피례까지 고려하면 피해 규모가 더 클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14일 오후 2시30분까지 국내 기업 6곳이 랜섬웨어 관련 문의를 해왔으며 이 가운데 3곳은 정식으로 피해 신고를 하고 기술 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피해 신고 기업이 1곳 더 늘어나면서 현재까지 국내 3곳의 기업이 랜섬웨어의 피해를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특히 민간 보안업체와 데이터 복구업체 등을 통해 접수되는 피해 사례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 업체는 더 많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한편 랜섬웨어는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뒤 이를 복구하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약 100개국 13만 곳의 시스템에서 동시다발적인 랜섬웨어 공격이 발생해 병원, 기업, 정부기관 등의 업무가 마비되거나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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